공공배달앱 ‘땡겨요’를 통한 소비를 늘려 소상공인의 매출 확대를 돕는 할인쿠폰 20만장이 부산에서 풀린다.
25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1일부터 12월15일까지 총 10억원을 투입해 ‘소상공인 공공배달서비스 소비활력쿠폰’을 지급한다. 공공배달앱 이용을 활성화해 대형 배달플랫폼의 높은 중개수수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매출을 늘리겠다는 취지다.
소비활력쿠폰은 두 종류로 운영된다. 우선 9월 한 달간 동백전을 10만원 이상 사용한 시민에게 10월1일 ‘땡겨요’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10월에도 동백전을 10만원 이상 사용하면 11월1일 같은 쿠폰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땡겨요’에서 바로 받을 수 있는 할인 혜택도 있다. 동백전으로 2만원 이상 결제하면 5000원을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두 종류의 쿠폰을 모두 받은 경우 중복 사용도 가능하다. 쿠폰은 ‘땡겨요’ 가맹점 가운데 동백전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땡겨요’에서 동백전으로 결제하면 동백전 캐시백도 적용된다. 이달 30일까지는 15% 캐시백이 적용되고, 이후부터 10%로 조정된다. 다만 15% 캐시백은 예산 소진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비자의 ‘땡겨요’ 이용을 늘리고 지역 소상공인 매출을 56억원 이상 증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소비활력쿠폰을 통해 공공배달앱 이용을 확대하고 소상공인의 배달 비용 부담을 낮춰 실질적인 매출 증가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