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4대강 보를 허물고 원전 생태계를 망가뜨리려 했던 민주당이 메가프로젝트를 팔며 국가산업경제, 지역균형 발전을 운운한다”고 24일 강하게 비판했다.
나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기가 막힌 위선”이라며 이같이 날을 세웠다. 이어 “전력대책, 용수대책, 제대로 준비된 게 아무것도 없다”며 “보수정권에서 이뤄둔 성과에 숟가락 올리고 헐어먹기에 여념이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금의 세계적 도시 서울특별시를 있게 한 청계천, 버스 체계 개편 업적은 모두 민주당이 극성스럽게 반대하던 사업”이라며 “대한민국과 국민에, 다음 세대에 진정으로 도움 될 유산을 남긴 게 누구인지 역사에 새겨야 할 교훈”이라고 강조했다.
나 의원의 이러한 글은 이명박 전 대통령을 예방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과정에서 나왔다.
그는 4대강 사업 등을 언급하며, “민주당과 민주당 진영의 시민참칭단체가 정치적 반대를 심각하게 하며 발목 잡았다”고 쏘아붙였다. 그리고는 “막대한 전력 에너지와 용수가 필수인 AI 시대를 맞아 그 정책이 얼마나 국가 생존에 필수적이었는지 여실히 증명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나 의원은 “정치는 다음 세대, 먼 미래를 내다보고 국가의 기초 체력을 다지는 일이어야 한다”며 “이명박 정부와 보수정권이 심어둔 튼튼한 인프라와 자원 외교의 유산을 발판 삼아, AI 시대의 패권을 쥐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