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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워킹맘 고충 토로…"친구 만나는 게 사치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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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워킹맘의 고충을 토로했다.

 

지난 24일 이지현의 유튜브 채널에는 '살롱 오픈했는데 첫 고객부터 '탈모'인 건에 대하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그룹 EXID 혜린이 헤어 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이지현을 만나 두피와 모발 상태를 점검받는 모습이 담겼다.

 

이지현은 잘 쉬는 방법을 알고 싶다는 혜린의 고민에 공감하며 "우리는 (쉴) 마음이 안 먹어진다. 시간이 남으면 뭐라도 해놔야 한다. 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원래 이러지 않았다. 애 낳고 살다 보면서 이렇게 바뀐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지현은 "집에 가면 말할 사람은 걔밖에 없다. 나랑 제일 대화를 많이 하는 건 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친구도 안 만난다. 친구도 없고, 친구를 만난다는 게 너무 사치 같다. 그 시간에 애들 먹을 거라도 하나 더 만들어놓고 냉장고를 채워놔야 한다는 강박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지현은 2016년과 2020년 두 차례 이혼의 아픔을 겪은 뒤 현재 1남 1녀를 양육하고 있다. 2023년 11월부터 미용 국가자격증 시험에 도전해 8수 끝에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현재 헤어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