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맞아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과 시민들이 연휴 뒤에도 서울에 머물며 관광을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서울 곳곳에서 전통문화와 야간관광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오는 10월 11일까지 ‘서울환대주간’을 운영하고, 공항을 비롯해 관광정보센터와 안내소, 서울컬처라운지 등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환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환대주간은 기존 명동을 중심으로 운영하던 관광객 환대 프로그램을 서울 곳곳으로 확대한 행사다. 일본 실버위크와 중국 국경절 등 동아시아 주요 연휴에 맞춰 지난 19일부터 시작됐으며, 추석 연휴에도 서울의 문화와 관광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여의도공원 서울달에서는 오는 10월 5일까지 추석맞이 행사 ‘서울달 아래, 보름달 소원’이 진행된다.
방문객들은 전통놀이를 비롯해 퀴즈 룰렛 등 참여형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대형 달 조형물을 배경으로 기념사진도 촬영할 수 있다.
여의도한강공원 서울크루즈 선착장에서는 같은 기간 야간관광 콘텐츠를 소개하는 팝업존이 운영된다. 서울달 야간탑승과 선셋등산관광, 디스커버서울패스를 활용한 야간 여행 코스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서울의 공식 기념품 판매점인 ‘서울마이소울샵’ 6곳에서는 추석을 맞아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기념품도 증정한다.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마련된 서울마이소울샵에서는 오는 10월 7일까지 ‘서울의 밤’을 주제로 한 체험형 공간도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서울시 공식 굿즈 74개 품목을 만나볼 수 있다.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서울관광플라자 서울컬처라운지에서는 전통무용 배우기와 송편 만들기 등 한국의 명절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울관광재단은 이번 서울환대주간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단순히 서울의 관광지를 방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들과 함께 명절 문화를 경험하고 서울의 일상을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김병민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추석 연휴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시민들과 함께 명절의 즐거움을 나누고 서울의 문화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울을 찾은 관광객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시민에게는 새로운 만남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환대주간의 프로그램별 일정과 참여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컬처라운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