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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경영 특집] 국제인증으로 준법경영 글로벌 수준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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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현대제철이 규범준수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301’ 인증을 취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준법경영 체계를 인정받았다.

현대제철은 지난 16일 성남시 판교 오피스에서 서상원 현대제철 경영지원본부장 부사장과 박재규 한국공정경쟁연합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ISO 37301 인증 수여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양측은 인증 추진 과정과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규범준수경영시스템의 실효성을 지속적으로 높이기 위한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서상원 현대제철 경영지원본부장(왼쪽)과 박재규 한국공정경쟁연합회 회장이 지난 16일 경기도 성남 판교 오피스에서 열린 ISO 37301인증서 수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제철 제공
서상원 현대제철 경영지원본부장(왼쪽)과 박재규 한국공정경쟁연합회 회장이 지난 16일 경기도 성남 판교 오피스에서 열린 ISO 37301인증서 수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제철 제공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규범준수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이다. 기업이 경영활동 과정에서 관련 법규와 내부 기준을 준수하고, 발생 가능한 규범준수 리스크를 예방·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현대제철은 인증 과정에서 회사의 경영환경과 이해관계자 요구사항을 면밀히 분석하고 주요 업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규범준수 리스크를 평가했다. 이를 토대로 리스크별 관리 방안과 개선 과제를 마련하고 업무 과정별 점검 체계도 정비했다. 특히 현업 부서에서 발생 가능한 규범준수 리스크를 업무 담당자가 직접 점검하고 개선하도록 해 준법 관리가 별도 절차에 그치지 않고 일상 업무와 의사결정 과정에 반영되도록 전사 관리체계를 강화했다.

현대제철은 앞으로 ISO 37301을 기반으로 규범준수 리스크 평가와 내부 심사, 경영진 검토, 개선 활동으로 이어지는 관리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와 글로벌 고객사의 공급망 진단 등 지속적으로 강화되는 대외 요구에 대응하고 기업 신뢰도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그동안 추진해 온 규범준수 경영활동을 국제표준에 맞춰 한 단계 발전시켰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규범준수가 임직원의 업무와 의사결정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경영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제철은 그동안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을 비롯해 임직원 교육, 준법 점검, 정보 제공, 제보 채널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특히 사내 준법경영 기반을 강화하는 동시에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