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달 밀알복지재단과 광영시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하는 기부사업을 진행했다. LG에너지솔루션이 태양광 가로등에 최적화해 처음 자체 개발한 특화 배터리를 지방자치단체에 지원한 최초 사례다.
태양광 가로등은 별도 전력 계통을 연결하지 않고도 낮 동안 태양광으로 생산한 전력을 배터리에 저장해 야광 조명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이 자체 개발한 독자 배터리를 넣으면 흐린 날이나 악천후에도 안정적인 조도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설치 대상지인 광양읍 동천변은 시민들이 운동과 산책을 위해 즐겨 찾는 친수공간이지만, 일부 구간은 야간 조명 사각지대로 조명 시설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이번 태양광 가로등 설치로 시민들은 야간에 보다 안전하게 수변 보행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한 만큼 에너지를 절감하고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그동안 LG에너지솔루션은 지역사회와 밀착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지난달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임직원들은 복날을 맞아 무더위에 지친 인근 지역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삼계탕을 대접하는 ‘건강한 여름나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식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무더위로 지친 지역 주민들의 기력 회복을 돕고 주민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LG에너지솔루션 대전 기술연구원도 취약 아동들에게 중고 장난감을 기부했다. 지난 4월 대전 기술연구원 직원들은 기부 나눔부스를 운영해 임직원들에게 장난감을 기부받았고, 이를 세척하고 수리한 뒤 어린이를 기념해 지역 취약 아동들에게 전달했다.
지난해 9월에는 사랑의 열매와 초록우산, 서울시 내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 사회적기업 등 56곳에 총 109대 전기이륜차를 후원했다. 후원 대상은 지역사회에서 돌봄이나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노인과 아동, 장애인 등을 지원하는 곳을 선정했다. 전기 이륜차를 통해 이들 기관이 향후 긴급 돌봄이나 도시락 배단, 대면 상담 등 활동을 훨씬 수월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봉사와 기부를 실현하며 선한 영향력을 사회에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나눔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