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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자원순환시설 화재 39시간 만에 완진… 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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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시의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전날 발생한 화재가 39시간 만에 완전히 꺼졌다.

27일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56분께 여주시 가남읍의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났다.

화재 현장. 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화재 현장. 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소방 당국은 연소 확대 우려 등을 이유로 현장 도착 20분 만에 관할 소방서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시설에 있던 근로자 3명은 화재 발생 당시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같은 날 오전 8시 16분께 대응 1단계를 해제했으며 화재 발생 3시간 30여분 만인 오전 8시 28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이후 잔불 정리 작업을 이어간 끝에 화재 발생 약 39시간 만인 이날 오후 8시 4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관계자는 "자원순환시설 특성상 내부에 가연성 물질이 많아 진화 작업 마무리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