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로 복역하고 출소한 작곡가 겸 방송인 돈스파이크가 뮤직 페스티벌에서 대중 앞에 선다. 다만 직접 무대에 서는 것이 아닌, 음식 판매를 위한 팝업 형태로 참여한다.
돈스파이크는 2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는 10월 3일과 4일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열리는 일렉트로닉 음악 페스티벌 ‘EDC Korea’에 자신이 운영하는 음식점 ‘로우앤슬로우’가 함께 한다고 밝혔다.
돈스파이크는 “돌아오는 주말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리는 EDC 페스티벌에 로우앤슬로우가 함께 한다”고 알렸다. 이어 “10시간 이상 참나무로 훈연한 수제 풀드포크와 브리스킷으로 정성껏 만든 샌드위치를 준비했다. 10월 3일–4일, 인스파이어에서 뵙겠다”라고 전했다.
돈스파이크는 판매 수익금 일부를 마약 중독 회복과 재활을 위해 기부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는 “판매 수익금 중 일부는 마약 중독 회복과 재활을 위해 힘써주시는 마약회복협회에 기부한다”고 설명했다.
돈스파이크는 2021년 말부터 필로폰을 매수하고 투약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지만 항소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고,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됐다. 이후 복역한 뒤 2025년 3월 출소했다.
돈스파이크는 앞서 지난 10일 경북 경주 감포항에 음식점을 열었다는 소식을 전하며 과거 마약 투약 사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당시 “4년 전 과오를 반성하고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지 다짐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