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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평화시장 닭똥집거리’, 유망골목상권 선정

대구 동구의 대표 먹거리 명소인 ‘평화시장 닭똥집명물거리’가 정부가 지원하는 유망 골목상권으로 집중 육성된다.

 

대구 동구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6년 지역상권 육성사업’ 공모에서 평화시장 닭똥집명물거리가 ‘유망골목상권’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7월 대구 평화시장 닭똥집명물거리 축제 개막식이 열리고 있다. 대구 동구 제공
지난 7월 대구 평화시장 닭똥집명물거리 축제 개막식이 열리고 있다. 대구 동구 제공

이에 따라 동구는 대구시,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과 손잡고 평화시장 닭똥집거리 고유의 먹거리와 정체성을 살린 특화 상권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사업 기간은 2027년 3월까지며, 총 3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이번 사업은 대표 먹거리인 ‘닭똥집’을 핵심 콘텐츠로 삼아 ‘먹고, 찍고, 즐기며 다시 찾는 체류형 로컬미식 관광상권’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주요 사업으로는 △골목 입구 상징 게이트 조성 △상권 브랜드 리뉴얼 △디지털 굿즈 개발 △축제 및 네트워크 운영 △상인 맞춤형 컨설팅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마케팅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우성진 동구청장은 “평화시장 닭똥집명물거리는 오랜 시간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아준 대구의 대표적인 먹거리 명소”라며 “이번 지역상권 육성사업을 통해 골목상권이 자생력을 갖추고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