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 양종타(51) 서장이 관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8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분쯤 서해구 한 아파트에서 양 서장이 숨을 쉬지 않고 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인천해경 직원들은 양 서장이 이날 출근하지 않자 관사를 직접 찾아갔으며, 내부에서 쓰러져 있는 양 서장을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양 서장은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타살 혐의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지병에 의해 사망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부검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확인된 범죄 혐의점은 없다”고 말했다. 양 서장은 숨지기 전인 지난 24∼26일 ‘추석 연휴 해양안전관리 대책’ 기간에 평소처럼 출근해 상황실 보고 및 안전 관리와 현안 업무를 파악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