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앵커추진단이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지역 사회와 연결하고,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미래형 교육환경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앵커추진단은 이달 9~10일 대구도시철도 2호선 계명대역에서 ‘2026학년도 1학기 캡스톤디자인 작품전시회’를 열고, 학생들이 기업 및 지역사회와 연계해 도출한 성과를 시민에게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캡스톤디자인은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사회문제를 정의하고 해결책을 기획∙설계∙제작하는 대학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2026학년도 1학기 과정에는 공학계열 164개 팀, 자연과학계열 16개 팀, 예∙체능계열 25개 팀 등 총 205개 팀이 참여해 역량을 겨넜다. 이틀간 진행된 전시회에서는 최종 선발된 44개 우수 과제가 집중 소개됐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학생들이 전공 지식과 창의적 설계를 접목해 제작한 시제품과 연구 결과를 직접 확인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앵커추진단은 하루 평균 1만 2000여 명이 이용하는 대구지하철 계명대역을 전시 장소로 선정해 학생들의 혁신적 성과를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유도해 호평을 받았다. 지역 사회 연결에 이어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 교육 혁신에도 시동을 걸었다. 앵커추진단은 이달 17~18일 대학 내 바우어관 앞 광장과 우촌실에서 ‘2026학년도 생성형 AI 플랫폼 설명회 및 체험∙홍보 부스’도 운영했다. 이틀 동안 학생과 교직원 약 1400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 참여한 대학 구성원들은 다양한 생성형 AI 플랫폼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형 교수학습 방식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바우어관 앞 광장 체험 부스에선 미션 챌린지 방식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자들은 실제 과제 수행 형태로 생성형 AI를 활용해 문서 작성, 데이터 정리, 아이디어 도출 등을 직접 수행하며 플랫폼의 주요 기능을 익혔다.
이덕우 앵커추진단장은 “학생의 아이디어가 지역으로 확산되고 AI 기반 교육혁신이 현장에 적용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며 “산학연계 교육과 생성형 AI 활용 교육을 지속 확대해 미래형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