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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유산 판소리·악기장 보유자… 서울시, 조주선씨 등 3명 인정

서울시가 판소리와 전통악기 제작 분야의 무형유산 보유자 3명을 새로 인정했다. 불교 의식에 쓰는 종이꽃을 만들어 장식하는 기술인 불교지화장엄도 첫 보유단체가 나왔다.

시는 판소리 ‘심청가’ 보유자로 조주선, ‘적벽가’ 보유자로 채수정, 악기장 보유자로 류충선을 인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불교지화장엄의 첫 보유단체는 사단법인 불교지화장엄보존단체연합회다.

조주선은 맑고 세련된 소리와 다채로운 표현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한양대 국악과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채수정은 힘 있고 풍부한 성음으로 동편제 적벽가의 긴장감을 살린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이자 세계판소리협회 이사장이다. 류충선은 가야금·거문고·아쟁·해금 등 국악기 제작에 능숙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