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다음달 3일 영등포공원 잔디마당에서 ‘유아숲 가족축제’를 개최한다.
29일 구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Fun한 숲으로 모이자!’를 주제로 공원에서 아이들은 신나게 뛰어놀고 어른은 편히 쉬며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축제는 아이들의 오감을 깨우는 다양한 체험 행사로 채운다. 먼저 마술쇼, 풍선 공연, 연기 대포 등 개막 공연이 어린이들의 관심을 사로잡는다. 이와 함께 ‘정원처방’, ‘가족친화’, ‘기후변화와 친환경’ 등을 주제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20여 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감으로 자연을 접하는 ‘가을빛을 물들여요’, ‘신기한 곤충 돋보기’ △가족의 팀워크를 다지는 ‘숲속 꼬마 한의사’, ‘고무줄 타고 폴짝폴짝’ △‘풀밭 속 초록보물(네잎클로버) 찾기’ △칠엽수 열매 껍질을 활용한 ‘자연 체험’ 등이 있다.
특히 ‘나만의 가족 화분 만들기’에서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화분에 흙을 채우고, 식물을 심어 가족만의 의미를 담은 화분을 정성껏 완성한다. 완성된 화분 중 원예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우수작 5팀을 선정하고 상장을 수여해 더욱 뜻깊은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장 옆 원형광장에서는 ‘여기저기 서울형 키즈카페’도 운영한다. 에어바운스, 민속놀이 체험 등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을 마련해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이번 축제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영등포공원 잔디마당을 찾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단, ‘나만의 가족 화분 만들기’는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사전 접수를 진행한다.
조유진 구청장은 “도심 속 숲과 정원은 아이들에게 가장 훌륭한 놀이터이자 배움터”라며 “선선한 가을날, 온 가족이 영등포공원에서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일상 속 생활 불편부터 정책 제안, 아이디어까지 영등포구와 관련된 내용이라면 무엇이든지 ‘구청장 직통 구민소통폰’(010-6400-8450, 문자 전용)으로 전달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