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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아이 손잡고 가을 숲으로”… ‘유아숲 가족축제’ 개최 [지금 우리 동네는]

10월3일 영등포공원 잔디마당서 개최
‘오감 만족’ 체험 부스 20여개 운영
가족이 함께 만드는 ‘나만의 화분’도

서울 영등포구 다음달 3일 영등포공원 잔디마당에서 ‘유아숲 가족축제’를 개최한다.

 

29일 구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Fun한 숲으로 모이자!’를 주제로 공원에서 아이들은 신나게 뛰어놀고 어른은 편히 쉬며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2025년에 열린 서울 영등포구에서 개최한 ‘유아숲 가족축제’ 모습. 영등포구 제공
2025년에 열린 서울 영등포구에서 개최한 ‘유아숲 가족축제’ 모습. 영등포구 제공

축제는 아이들의 오감을 깨우는 다양한 체험 행사로 채운다. 먼저 마술쇼, 풍선 공연, 연기 대포 등 개막 공연이 어린이들의 관심을 사로잡는다. 이와 함께 ‘정원처방’, ‘가족친화’, ‘기후변화와 친환경’ 등을 주제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20여 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감으로 자연을 접하는 ‘가을빛을 물들여요’, ‘신기한 곤충 돋보기’ △가족의 팀워크를 다지는 ‘숲속 꼬마 한의사’, ‘고무줄 타고 폴짝폴짝’ △‘풀밭 속 초록보물(네잎클로버) 찾기’ △칠엽수 열매 껍질을 활용한 ‘자연 체험’ 등이 있다.

 

특히 ‘나만의 가족 화분 만들기’에서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화분에 흙을 채우고, 식물을 심어 가족만의 의미를 담은 화분을 정성껏 완성한다. 완성된 화분 중 원예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우수작 5팀을 선정하고 상장을 수여해 더욱 뜻깊은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장 옆 원형광장에서는 ‘여기저기 서울형 키즈카페’도 운영한다. 에어바운스, 민속놀이 체험 등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을 마련해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이번 축제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영등포공원 잔디마당을 찾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단, ‘나만의 가족 화분 만들기’는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사전 접수를 진행한다.

 

조유진 구청장은 “도심 속 숲과 정원은 아이들에게 가장 훌륭한 놀이터이자 배움터”라며 “선선한 가을날, 온 가족이 영등포공원에서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일상 속 생활 불편부터 정책 제안, 아이디어까지 영등포구와 관련된 내용이라면 무엇이든지 ‘구청장 직통 구민소통폰’(010-6400-8450, 문자 전용)으로 전달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