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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상대회 2027년 10월 경주 확정… 경북기업 해외진출 교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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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한상 경제인 4000여 명 참석,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
400여 개 기업 전시관·한상 바이어 300여 명 초청 수출상담회 추진
경북도·경주시, 지역 기업 해외 진출·투자 유치·청년 일자리 연계

'제25차 세계한상대회'가 2027년 10월 천년고도 경주에서 열린다.

 

경북도는 재외동포청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회가 28일 회의를 열고 경북도와 경주시가 공동 제출한 개최 제안과 현장평가 등을 검토한 끝에 내년도 개최지로 경주를 최종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구체적인 개최 일자는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지사가 2023년 열린 세계한상대회(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미국)에 참여한 경북기업 부스를 방문했다. 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지사가 2023년 열린 세계한상대회(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미국)에 참여한 경북기업 부스를 방문했다. 경북도 제공

세계한상대회는 2002년 시작된 재외동포 경제인 행사로, 올해 인천에서 제24차 대회가 열렸다.

 

대회에는 국내 기업인 3000여 명과 해외 동포 경제인 1000여 명이 참석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재외동포 경제인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모국 경제 발전과 국내 청년들의 해외 진출을 돕고 있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2015년 10월 제14차 세계한상대회를 재외동포재단과 공동 개최했다. 당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44개국 한인 경제인이 참가했으며 260여 개 기업 부스를 운영했다. 

 

도와 시는 이번 대회를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과 투자 유치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말까지 내년도 대회 예산을 편성하고 세부 준비에 들어간다. 

 

대회 기간에는 400여 개 기업 전시관을 운영하고 국내외 한상 바이어 300여 명을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열 예정이다.

 

또 동포 경제인과 지역 기업 간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위한 세미나와 포럼, 투자설명회 등도 마련한다.

 

경북도는 세계한상대회를 통해 지역 기업과 해외 동포 경제인 간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투자 유치, 청년 일자리 창출 등으로 연결할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과 투자 유치, 청년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경주시와 함께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