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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주, 허경환 신인 시절 폭로 “우리 집에서 자주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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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의 유튜브 채널 화면 캡처
신동엽의 유튜브 채널 화면 캡처

 

코미디언 성현주가 동료 허경환과 함께 활동했던 신인 시절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성현주는 지난 28일 공개된 신동엽의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의 ‘전설의 22기 MT’ 편에 허경환을 비롯한 KBS 22기 공채 코미디언들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성현주는 과거 ‘개그콘서트’ 코너 ‘대한민국 완소남’에서 허경환과 호흡을 맞췄던 시절을 떠올렸다.

 

성현주는 당시 담당 작가가 연습을 마친 뒤 식사를 하라며 출연자들에게 신용카드를 줬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신인 시절 연습이 일찍 끝나는 경우가 많았고, 카드를 바로 사용하는 것이 부담스러웠다고.

 

이에 성현주는 “제가 방송국 바로 앞에 살았다. 그래서 저희 집에서 한 번씩 자주 잤다”고 말했다.

 

뜻밖의 발언에 현장 분위기가 술렁였다. 신동엽이 놀라움을 드러냈고, 허경환 역시 당황한 듯 상황을 설명하려 했다. 하지만 성현주는 허경환의 말을 끊고 “잤습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경환이 “‘잤습니다’라고 하면 어떡하냐”고 말하자 성현주는 당시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경환 오빠는 바닥에서 잤고 저는 침대에서 낮잠을 잤다”고 밝혔다.

 

성현주는 또 허경환이 자신의 집에서 벗어놓은 양말을 빨래하다가 세탁기가 심하게 흔들렸던 일을 떠올렸다.

 

그는 “허경환이 양말을 벗어놨는데, 제가 제 빨래인 줄 알고 드럼 세탁기에 넣었다. 그런데 세탁기가 고장 날 정도로 덜덜거리더라”고 말했다.

 

이상함을 느낀 성현주가 세탁기를 확인한 결과 허경환의 발목 양말 안에는 두꺼운 깔창이 들어 있었다고. 성현주는 당시 발견한 깔창의 크기를 설명하며 웃음을 안겼다.

 

허경환과 성현주는 2007년 KBS 22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에서 함께 활동했다. 두 사람은 ‘대한민국 완소남’을 비롯해 여러 코너에서 호흡을 맞추며 신인 시절을 함께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