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내달 14일부터 이틀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6 경기 스타트업 서밋(G-SUMMIT 2026)’을 개최한다.
2024년 시작해 올해 3회째를 맞는 경기 스타트업 서밋은 혁신 스타트업과 국내외 투자사, 대·중견기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투자자 160여명이 집결해 스타트업들과 총 480여 차례 일대일 맞춤형 투자 상담(밋업)을 진행한다. 기업 간 기술 협력을 모색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역시 가동된다.
전시 구역에선 156개 스타트업이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로봇, 바이오, 기후테크 등 차세대 첨단 산업 분야의 신기술과 독자적 제품을 선보인다. 아울러 ‘G-스타 오디션’ 결선, 반려동물 창업 공모전, 판교 투자교류회 IR 등 실질적 자금 조달로 이어질 수 있는 기업설명회와 경연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전문가 콘퍼런스 라인업도 화려하다. 경기도의 대표적 AI 반도체 기업인 딥엑스의 김녹원 대표를 비롯해 카이스트(KAIST) 정재승 교수, 세계 최대 액셀러레이터인 ‘플러그앤플레이’의 레자 카제이 투자디렉터 등이 연사로 나서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기술 혁신 전략을 공유한다. 앞서 두 차례 진행된 사전 프로그램에선 70개 기업이 180여건의 사전 투자 상담을 마쳤다.
류순열 경기도 벤처스타트업과장은 “올해 서밋이 혁신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투자자가 한자리에서 실질적 결실을 보는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