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본격적인 청라시대의 닻을 올렸다. 2012년 하나드림타운 계획을 수립한 지 14년만이다. 총 10개 그룹사4000명의 인력이 모이는 인천시 청라 헤드쿼터는 5G 인프라로 ‘연결’과 ‘소통’을 최적화한 공간이다.
30일 방문한 하나금융 청라 헤드쿼터에서 최영능 청라HQ추진부 팀장은 “공간 설계 단계부터 ‘협업’을 제2의 도약을 위한 핵심 가치로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청라 헤드쿼터는 지하 7층~지상 15층, 연면적 12만8503㎡(38,872평) 규모로 지난 21일에는 하나에프앤아이 전 직원이 청라로 이전했고 10월 하나은행·하나캐피탈, 11월 하나생명·하나증권·하나펀드서비스·하나카드·하나저축은행 등이 순차적으로 자리를 옮긴다.
청라 헤드쿼터는 금융권 최초로 5세대 이동통신(5G) 무선환경을 구축하고 노트북 기반의 업무환경을 조성했다. 클라우드 PC(VDI), 메신저, 소프트폰 등을 활용해 특정 자리나 유선 환경에 얽매이지 않고 일할 수 있다. 임직원들이 업무 중 자연스럽게 만나 대화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존이 기존 명동사옥 대비 3배 수준으로 늘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청라 헤드쿼터에서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함께 나아간다’는 동심동덕(同心同德)의 의미를 실천하며 그룹의 새로운 100년 역사를 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쿼터 입주… 10개 그룹사 한자리
“5G 인프라로 ‘연결’과 ‘소통’ 최적화”
“5G 인프라로 ‘연결’과 ‘소통’ 최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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