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에 공급되는 '삼천 하늘채 라비엘'이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4.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9일 진행된 '삼천 하늘채 라비엘' 1순위 청약에는 특별공급 물량을 제외한 51세대 모집에 총 754건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해당지역 신청은 683건으로 전체의 약 90%를 넘겼다.
주택형별로는 1세대만 공급된 전용 74㎡A에 122건이 접수돼 1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74㎡B는 19세대 모집에 351건이 접수돼 18.47대 1, 전용 59㎡는 31세대 모집에 281건이 접수돼 9.06대 1을 나타냈다.
앞서 28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는 65세대 모집에 177건이 접수돼 평균 2.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전주 지역의 노후주택 비중과 제한적인 신규 공급 등이 이번 청약 결과에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 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전주시 내 15년 이상 된 노후주택은 전체의 약 70% 수준이다. 지난 18일 문을 연 견본주택에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삼천 하늘채 라비엘은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총 602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116세대가 일반분양됐다.
단지 인근에는 삼천초와 효문중, 상산고 등이 위치해 있다. 전주가 비규제지역이고 해당 단지가 민영주택인 만큼 유주택자도 관련 자격요건을 충족할 경우 1순위 청약이 가능했다.
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 오픈 이후 이어진 관심이 청약 결과로 확인됐다"며 "특별공급과 1순위 모두 모집 세대수를 웃도는 신청이 접수된 만큼 계약까지 순조롭게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오롱글로벌이 시공을 맡은 '삼천 하늘채 라비엘'의 당첨자 발표는 10월 7일이며, 정당계약은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