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수남이 과거 함께 활동한 하청일의 근황에 관해 "미국에서 잘살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이홍렬 TV'에서 이홍렬은 서수남의 집을 찾아가 대화를 나눴다.
서수남은 "대학교 2학년 때 대회에 나갔다가 상을 받았다, 그때 '내가 노래를 좀 하는 모양이구나' 생각했다"라고 가수의 길을 걷게 된 계기를 떠올렸다.
이어 "당시에는 기타를 들고 노래하는 사람이 없었는데, 나만 컨트리송을 불렀다"라며 "어떤 분이 '이태원 미8군에 가서 노래하면 인기가 좋을 것 같다'고 하더라. 사무실을 찾아갔더니 노래를 한번 해보라고 했고, 그곳에서 일할 기회를 얻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후 방송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과정도 전했다. 서수남은 "혼자 활동하던 중 MBC 중계차가 녹화하러 왔는데 PD가 '내가 쇼 프로그램을 연출하면 부르겠다'고 했다"라며 "이후 찾아갔더니 '듀엣으로 노래해 보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했고, 그렇게 데려온 사람이 하청일이었다"라고 회상했다.
이홍렬이 하청일의 근황에 관해 묻자 서수남은 "현재 미국에서 잘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서수남과 하청일은 1960~1970년대 콤비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1990년 듀엣 활동을 마치고 개인 활동에 집중해 왔으며, 하청일은 1997년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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