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유도 간판 허미미(경북체육회)가 28초 만에 아시안게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8강에 안착했다.
허미미는 1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57㎏급 16강전에서 필리핀의 조마리 하트 라파엘을 상대로 업어치기 절반과 누르기 절반을 따내며 한판승을 거뒀다.
그는 14초에 업어치기로 상대의 균형을 무너뜨린 뒤 곧장 누르기를 성공해 28초 만에 승리를 따냈다.
여자 57㎏급 우승 후보로 꼽히는 허미미는 생애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한다.
'번개맨' 이준환(포항시청) 역시 빠르게 경기를 끝내며 8강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 금메달 후보로 거론되는 이준환은 남자 81㎏급 16강전에서 라오스의 술리사이 사야산을 손쉽게 제압했다.
14초 만에 상대의 지도를 유도한 이준환은 44초에 절반을 따내며 한판승을 거뒀다.
안재홍(남양주시청)은 남자 73㎏급 16강전에서 승리하며 8강 진출권을 따냈다.
반면 김혜미(광주교통공사)는 남북전에서 패배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그는 여자 81㎏급 16강전에서 북한의 문송희를 상대로 지도 3개를 범하며 반칙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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