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고흥군이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핵심 거점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 주민의 생활·문화 욕구를 충족할 우주발사체 복합문화센터 ‘스페이스 고흥’을 전격 준공했다.
1일 고흥군에 따르면 군은 이날 고흥군청사 옆 부지에서 공영민 군수와 송형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장, 김민열 고흥군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페이스 고흥’ 준공식을 개최했다.
‘스페이스 고흥’은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연구·업무를 지원하는 기업지원 기능과 군민들이 일상에서 즐기는 문화·체험 공간이 결합된 복합 시설이다. 2023년 전남형 지역성장전략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30억원을 투입, 2024년 12월 착공을 거쳐 이날 결실을 맺었다.
시설은 연면적 3070㎡,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다. 지하 1층 ‘누리홀’에는 500석 규모의 대회의실이 들어서 각종 교육과 공연, 주민 행사를 소화한다. 1층은 우주가상체험형 북카페와 우주발사체 산업을 알리는 홍보전시관으로 꾸며졌다.
2층과 3층은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입주기업 및 우주 항공 관련 기업들을 위한 공용오피스로 활용된다. 2층 오피스에는 제2우주센터 유치와 클러스터 조성을 전담하는 고흥군 우주항공전략실이 입주를 마쳐 정책과 현장을 잇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4층은 군민과 방문객을 위한 스카이라운지 휴식 공간이 들어섰다.
공영민 군수는 “스페이스 고흥은 우주산업 관련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전진기지이자 군민과 청소년에게 우주산업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줄 공간”이라며 “우주발사체 클러스터와 연계해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