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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노량진에 서커스 보러가요”

10일 ‘동작 서커스 데이’ 개최
줄타기·곡예·거리 공연 등 풍성

서울 동작구가 10일 낮 12시 노량진 축구장에서 ‘2026 동작 서커스 데이’를 개최한다.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축제를 즐길 수 있다. 1일 구에 따르면 지난해 첫선을 보인 동작 서커스 데이는 올해 ‘일상 속 비일상의 하루’를 주제로 마련된다. 화려한 퍼레이드 공연이 축제의 막을 올린다.

이어 전통 연희부터 근현대 서커스, 거리 예술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이 펼쳐진다. 전통 줄타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남창동 줄타기’, 전통과 현대를 잇는 ‘곡예사 근(根)’, 스포츠 경기를 서커스로 풀어낸 ‘서커스 게임즈’가 대표적이다.

아울러 관객의 소리와 움직임으로 완성되는 ‘우산 아래’, 서커스와 롤러스케이트를 접목한 ‘휠리릭’, 각목과 브레이킹 댄스를 결합한 ‘와작’ 등 공연도 볼거리다. 축제 대미는 하늘을 무대로 펼쳐지는 플라잉비비의 ‘비상’이 장식한다.

시민들은 에어리얼 서커스, 저글링 플레이존 등 각종 서커스 체험을 할 수 있다. 서커스 플리마켓, 나만의 인공지능(AI) 서커스 캐릭터 만들기 프로그램도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