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야구선수 황재균이 오랜 시간 유지해 온 긴 머리를 정리하며 은퇴식을 앞두고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했다.
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황재균의 은퇴식 현장을 담은 다음 회 예고가 공개됐다. 예고 영상에서 황재균은 미용실을 찾아 머리를 자르며 한층 깔끔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황재균은 선수 시절과 달리 긴 머리를 유지해왔다. 그는 “몇 개월 만이지? 10개월?”이라며 오랜만의 헤어 스타일링 변화임을 나타냈다.
하지만 은퇴식이라는 특별한 날을 앞두고 결국 머리를 과감하게 잘랐다. 그의 매니저는 “드디어 한다. 황재균의 은퇴식”이라며 황재균이 머리 자르는 의미를 설명했다.
오랫동안 길러온 머리를 정리하는 과정에는 팬들을 위한 의미도 담겼다. 선수로서 마지막 공식 행사를 앞둔 만큼 자신의 모습을 새롭게 단장하고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서겠다는 예의가 엿보였다.
은퇴식을 앞둔 황재균의 심경도 공개됐다. 매니저가 그의 상태를 살피며 제대로 잠을 잤는지 묻자 황재균은 긴장으로 인해 잠을 이루지 못해 실제로 수면 시간이 두 시간 정도에 그쳤다고 털어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