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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교실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육

유치원·초교 등 2500명 대상
교통·보건 안전 등 5개 분야

서울 구로구가 어린이들이 교통사고와 화재 등 일상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위험에 대처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운영한다. 구는 이달 5일부터 11월27일까지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 어린이 2500명을 대상으로 ‘2026년 하반기 일상생활 맞춤형 어린이 안전교육’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총 103회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가 신청 기관을 직접 찾아가 어린이의 연령과 교육환경에 맞춰 진행한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는 소화기, 구명조끼, 인형 등 교육 소품을 활용해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과 물놀이 안전수칙 등을 교육한다.

초등학교에서는 반별로 전문 강사를 배치한다. 교육 내용은 생활안전, 교통안전, 보건안전, 범죄안전, 재난안전 등 5개 분야로 나뉜다. 보행안전과 응급처치, 약물안전, 아동 성폭력·유괴 예방, 지진 대응 등이 주요 내용이다. 학교와 기관은 필요한 주제를 선택해 교육받을 수 있다.

장인홍 구청장은 “안전수칙은 어린 시절부터 반복해서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위험 상황에서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는 안전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