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가 8일 역삼로의 창업가거리 일대에서 강남 창업가 거리 축제인 ‘스타트 트랙 위크(START TRACK WEEK) 2026’을 개최한다.
5일 구에 따르면 강남취·창업허브센터, 포스코의 체인지업그라운드, 한국엔젤투자협회 팁스타운 등 창업 지원 기관 3곳이 주관하는 올해 축제에선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우선 오후 6시30분 대치2동 복합문화센터에서 세계적인 로봇 공학자 데니스 홍 미국 UCLA 교수가 ‘피지컬 AI(인공지능)와 휴머노이드가 여는 물리적 지능의 시대’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에 앞서 오후 1∼3시 체인지업그라운드 서울에서 ‘강남 스타트 트랙 포럼’이 열린다. 윤석원 에이아이웍스 대표와 정혜인 아이트럭 대표가 AI를 활용해 적은 인원으로 기업을 성장시키는 전략을 소개한다.
이어 같은 곳에서 오후 3시30분∼6시 ‘스타트업 월드컵’이 진행된다. 다음 달 미국에서 세계적 투자사 페가수스테크벤처스가 여는 스타트업 월드컵 본선에 나갈 한국 대표 기업을 뽑는 자리다.
아울러 강남취·창업허브센터에선 오전 10시30분∼낮 12시30분 센터 입주 기업과 창업가거리 기업들 간 협업 가능성을 찾는 ‘스타트업 협업 매칭 데이’, 오후 3시30분∼5시30분엔 AI 시대 실리콘밸리 성공 방정식 등을 주제로 ‘강남 스타트업 포럼’이 이어진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올해 6주년을 맞은 스타트 트랙 위크가 기업이 AI 시대 성장 전략과 세계 시장 진출 기회를 찾고, 주민들은 미래 기술을 만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창업 지원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창업가거리를 창업 중심지로 키워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