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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반격 성공… 다시 ‘승부 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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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DS 2차전 다저스 상대 3-2
2연승 밀워키, CS까지 한 걸음

가을야구가 진행 중인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잡고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5전3승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애틀랜타는 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다저스와 NLDS 2차전에서 5타수 3안타의 맹타를 휘두른 마이클 해리스의 활약 속에 3-2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을 1승1패로 맞췄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마이클 해리스(왼쪽)가 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유니클로 필드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2026 MLB NLDS 2차전 5회초에 3루타를 날리고 있다. LA=AFP연합뉴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마이클 해리스(왼쪽)가 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유니클로 필드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2026 MLB NLDS 2차전 5회초에 3루타를 날리고 있다. LA=AFP연합뉴스

애틀랜타는 1회초 다저스 선발 블레이크 스넬의 제구가 흔들리는 사이 2사 만루 기회를 잡은 뒤 마우리시오 두본이 유격수 내야안타로 선취점을 뽑았지만 4회말에 다저스 프레디 프리먼에게 우월 솔로포를 맞고 1-1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애틀랜타는 5회초 2사 후 3루타를 치고 나간 해리스가 폭투를 틈타 홈을 밟아 다시 2-1로 앞섰다. 7회초에는 2사 1루에서 해리스가 우월 2루타를 터뜨려 3-1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다저스는 9회말 2사 후 맥스 먼시가 우월 솔로홈런을 날렸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애틀랜타는 6회 등판한 불펜투수 디디에 푸엔테스가 3.2이닝을 1안타 1실점으로 막아 팀 승리를 지켰다. 김하성(애틀랜타)과 김혜성(다저스)은 출전하지 못하고 나란히 벤치를 지켰다.

 

밀워키 브루어스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NLDS 2차전 홈경기에서 잭슨 추리오의 짜릿한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4-3으로 역전승했다. 2연승을 내달린 밀워키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진출에 1승만 남겨두게 됐다.

 

밀워키는 2-3으로 뒤지던 9회말 볼넷 3개로 만든 2사 만루에서 추리오가 상대 마무리 메이슨 밀러의 시속 101.3마일(약 163㎞) 강속구를 때려 총알 같은 중전 2타점 적시타를 날려 승부를 뒤집었다. NLDS 3차전은 하루 휴식을 취한 뒤 7일 애틀랜타와 샌디에이고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