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연휴를 마친 코스피가 장 초반 7000선 보합권에서 등락을 나타내고 있다.
6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07포인트(0.07%) 내린 6998.67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40.93포인트(0.58%) 상승 출발한 지수는 개장 5분여 만에 약보합권을 전환하는 등 장 초반 7000선 부근을 맴돌며 방향성을 탐색하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국채금리 상승세 속에서도 기술주 강세를 바탕으로 상승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0.94포인트(0.18%) 오른 5만1267.9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51.23포인트(0.66%) 상승한 7773.9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86.45포인트(1.05%) 뛴 2만7477.31에 장을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인공지능(AI) 관련주 여러 종목이 나스닥 상승세를 주도했다. 스페이스X는 7% 넘게 뛰었으며, 하이퍼스케일러인 메타플랫폼과 마이크로소프트(MS)는 각각 약 2%, 1% 넘게 상승했다. 엔비디아와 테슬라도 각각 2% 올랐다.
반도체 관련주의 경우 엔비디아(2.12%)와 브로드컴(2.08%)이 상승했고 시게이트(4.49%)와 웨스턴디지털(6.34%)이 뛰었지만, 마이크론(-1.02%), SK하이닉스 ADR(-0.06%), 샌디스크(-0.92%) 등은 높은 국채 금리 여파와 전력 부족으로 인한 데이터센터 건설 지연 이슈가 부각되며 하락했다.
국채금리는 또다시 상승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3bp(1bp=0.01%포인트) 넘게 상승한 5.311%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금리도 3bp 이상 오른 5.664%를 기록했다.
한편,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14.48포인트(1.62%) 오른 907.77을 가리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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