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청 별관이 행정 업무를 처리하는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편하게 찾아와 쉬고 만나며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거듭난다.
전주시는 별관 1층 로비에 시민소통 공간 ‘마주뜰’을 조성하고 이달 말 정식 개방에 앞서 임시 운영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마주뜰’은 시청 본관 3층에 마련된 시민소통공간에 이은 두 번째 시민소통공간이다. 시민들이 편안하게 머물며 서로 만나고 행정과 소통할 수 있도록 조성된 것이 특징이다. 공간의 이름 ‘마주뜰’도 공모를 통해 시민 의견을 반영해 정했다. 시민과 행정이 서로 마주하며 소통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별관 1층에는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도 이달 말쯤 들어선다. 카페는 중증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시민들이 쉬면서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전주시는 이번 별관 새 단장을 통해 행정 공간을 확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 편의와 교류 기능까지 공용공간에 담았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별관 이전을 통해 모두 34개 과의 배치를 완료했으며, 사무공간 외 공용공간도 단계적으로 조성해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여왔다.
전주시는 앞으로도 시청사가 단순히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편안하게 방문해 머물고 행정과 가까워질 수 있는 열린 청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마주뜰’이 시민과 행정을 잇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시민들이 편안하게 머물며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