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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미국 교민 잡는다…‘의료+관광’ 헬스투어 115명 신청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미국 LA한인축제에 참가해 건강검진과 지역관광을 연계한 ‘안동병원 헬스투어’를 알렸다.

 

6일 안동병원에 따르면 병원 측은 1~4일 열린 LA한인축제에서 건강검진을 비롯해 숙박과 식사, 차량이동, 지역관광 등을 포함한 2박 3일 헬스투어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행사 기간 부스를 찾은 방문객은 약 250명이다. 이 가운데 115명이 헬스투어 이용 신청서를 작성했다.

인공지능(AI) 플랫폼 ‘세계온(SEGYE.On)’으로 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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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방문을 계획하고 있는 교민들을 중심으로 검진 항목과 일정, 이용 방법, 비용 등에 대한 상담이 이뤄졌고 안동병원은 신청자의 방문 시기와 희망 검진항목 등을 확인해 개별 상담을 이어가고 있다.

 

안동병원 헬스투어는 건강검진과 안동 관광을 하나의 일정으로 구성한 체류형 의료관광 상품이다. 건강검진과 함께 식사, 차량 이동을 지원하고 하회마을, 도산서원, 봉정사 등 안동의 주요 문화관광자원과 체험활동을 연계해 의료와 관광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안동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와 권역외상센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닥터헬기 등 주요 국가 보건의료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국가 지정 권역센터 운영에 필요한 전문 의료인력과 의료장비, 중증질환 진료체계를 갖췄다. 건강검진에서 이상소견이 발견될 경우 전문진료와 치료까지 연계할 수 있는 의료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현지 네트워크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앞서 미국 유타주와 시카고, 애틀랜타, 애리조나 등에서 현지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헬스투어 홍보와 교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LA한인축제 기간에는 현지 기업과 주재원, 보험·시니어 관련 관계자 등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앞으로 한인단체와 교회, 시니어 커뮤니티 등으로 교류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강신홍 안동병원 이사장은 “의료기관이 가진 의료역량을 지역의 문화, 관광자원과 연계하면 새로운 방문 수요를 만들고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면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안동을 찾는 계기를 넓히고 의료관광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