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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연휴, 광화문서 한글 체험하고 용산서 공연 즐긴다

국립한글박물관, 만들기·디지털 체험 등 한글 행사 마련
서울갤러리선 어반자카파·장하은 공연…마술쇼·풍선 퍼포먼스도
올해 훈민정음 반포 제580돌,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서울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올해 훈민정음 반포 제580돌,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서울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올해 훈민정음 반포 제580돌,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서울 도심 곳곳에서 한글의 가치를 되새기고 가을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열린다.

 

광화문광장과 용산 일대에서는 한글 만들기와 디지털 체험이 진행되고, 서울시청 지하 서울갤러리에서는 음악 공연과 마술쇼가 펼쳐진다.

 

국립한글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글 관련 단체들과 함께 ‘내 곁에 한글’을 주제로 전시와 체험행사, 포럼 등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는 8일까지 만들기와 디지털 체험 프로그램 8종을 운영한다. 

국립한글박물관 행사 홍보물. 국립한글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행사 홍보물. 국립한글박물관

한글날인 9일에는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야외광장에서 일부 체험행사가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활판으로 새기는 훈민정음’, ‘빛으로 만나는 한글’, ‘나만의 한글 자개 노리개’, ‘내 손으로 만드는 한글 가방’ 등 다양한 만들기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디지털 프로그램인 ‘맞춤법 탐정단’도 운영된다.

 

용산공원 장교숙소 5단지에서는 11일까지 교육 체험행사 ‘우리 곁에 한글날’이 열린다. ‘우리 곁에 세종’, ‘훈민정음 사방치기’, 한글 쓰기, 기념사진 촬영, ‘나와 맞는 토끼전 찾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서울갤러리 가을맞이 특별행사. 서울시
서울갤러리 가을맞이 특별행사. 서울시

 

서울시청 지하 서울갤러리에서도 한글날에 문화공연이 진행된다.

 

그룹 어반자카파와 기타리스트 장하은이 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무대를 선보이며,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마술쇼와 어린이 대상 풍선 퍼포먼스도 열린다.

 

공연은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관람할 수 있다. 공연과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 중 선착순 50명에게는 서울시 굿즈를 제공한다.

 

시민 참여 행사인 ‘서울공감 N행시’ 현장 투표도 9일까지 진행된다. 한강버스와 서울런 등 서울시 주요 정책 사업을 주제로 한 N행시 응모작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하고, 우수작 3팀을 선정해 서울시 굿즈를 증정할 예정이다.

 

한글을 주제로 한 전시와 학술행사도 이어진다. 1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는 ‘문자와 박물관: 고대 기록에서 미래 유산까지’를 주제로 제4회 국제박물관포럼이 열린다.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국내외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와 워크숍 등이 진행된다.

 

서울 강남구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는 다음 달 1일까지 전국 초등학생 대상 공모전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 수상작 27편을 전시한다. 해당 작품은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