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7일 다섯 번째 발사에서 예정된 비행 절차에 따라 목표 궤도에 도달했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7일 오후 1시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열린 누리호 5차 발사 결과 브리핑에서 “누리호가 예정된 비행 절차에 따라 목표 궤도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위성 분리도 당초 계획에 따라 정상적으로 수행된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누리호는 이날 낮 12시 25분 이륙 후 1단 분리(12시 27분 05초), 페어링 분리(12시 28분 54초), 2단 분리(12시 29분 32초)가 차례대로 차질 없이 진행됐다. 낮 12시 38분 목표 고도 500㎞에 도달한 직후 정밀 사출 제어 기술에 따라 주 위성인 군집위성 5기가 순차적으로 안전하게 분리됐다.
이번 발사에는 역대 가장 많은 15기의 위성이 실렸다. 주탑재위성은 초소형군집위성 2~6호 5기이며, 여기에 큐브위성 10기가 함께 탑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