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이 글로벌 K팝 축제 ‘패노메논’이 정권 홍보를 위한 사업이라는 지적에 반박했다.
박 위원장은 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이 패노메논의 정부 관여와 정치적 활용 가능성을 지적하자 이같이 말했다.
이날 김 의원은 박 위원장에게 “국가의 도움 필요 없이 진행해도 되는 ‘패노메논’ 행사 아닌가”, “왜 정권 홍보 수단으로 이용되는가”라고 질의했다.
이에 박 위원장은 “대통령이 아니라 더 위에 분이 오셔도 우리나라 위한 일이 아니라면 안한다”라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패노메논’이 잘 되면 우리나라에 정말 좋은 일이 될 것”이라며 “미래 세대들이 덕볼 수 있는 것이다. 대통령을 위해, 민주당을 위해 한다는 건 절대 아니다. 그런 생각은 단 한 번도 해본 적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말 잘되면, 많은 분들이 ‘정말 하길 잘했다’라고 생각하실 것이다. 믿어 달라”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지난해 10월 대통령 직속 기관,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출범과 동시에 그가 공동위원장(장관급)으로 임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