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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 전통 화훼 체험 '동궐 장원서' [한강로 사진관]

한강로 사진관은 세계일보 사진부 기자들이 만드는 코너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눈으로도 보고 귀로도 듣습니다. 간혹 온몸으로 느끼기도 합니다. 사진기자들은 매일매일 카메라로 세상을 봅니다. 취재현장 모든 걸 다 담을 순 없지만 의미 있는 걸 담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조금은 사심이 담긴 시선으로 셔터를 누릅니다. 다양한 시선의 사진들을 엮어 사진관을 꾸미겠습니다.
'2026년 가을 궁중문화축전' 일환으로 7일 서울 종로구 창경궁 대온실에서 열린 '창경궁 시간여행'으로 전통 화훼 체험 '동궐 장원서'에 참여한 시민들이 자신만의 테라리움을 만들고 있다.
'2026년 가을 궁중문화축전' 일환으로 7일 서울 종로구 창경궁 대온실에서 열린 '창경궁 시간여행'으로 전통 화훼 체험 '동궐 장원서'에 참여한 시민들이 자신만의 테라리움을 만들고 있다. 

국가유산진흥원은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함께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4대궁(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과 종묘 일원에서 '2026년 가을 궁중문화축전'을 개최한다.

 

먼저 6일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는 KBS2 '불후의 명곡 - 2026 궁중문화축전 특집'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궁, 예술을 깨우다'를 주제로 명창 김영임, 김창완밴드, 린, 이승기, 송가인, 허니제이 등이 무대를 채운다.

 

가을 궁중문화축전 대표 프로그램은 '경복궁 한복 연향'으로, 오는 9일과 10일 오후 7~9시 경복궁 야간 관람 권역에서 '한복생활'을 주제로 '왕가의 산책', 패션토크쇼, 옷 짓는 소리 ASMR 등이 진행된다.

 

창덕궁 희정당에서는 백종환 WGNB 대표가 연출을 맡은 특별전시 '조선 공간 미학: 백의 질서'가 열린다. 창덕궁에서는 '아침 궁을 깨우다', '초계문신 워크숍'을, 낙선재 앞 공터에서는 '궁중놀이방'을 운영한다.

 

창경궁에서는 '창경궁 시간여행'으로 전통 화훼 체험 '동궐 장원서', 한복을 입고 산책하는 '한복 입은 그대, 그림 속을 걷다' 등이 진행된다.

 

덕수궁 덕홍전에서는 '광무에서 융희까지', '준명당 어린이 학교'가 운영되고, 종묘에서는 '종묘 건축 탐험대', '종묘 수문장 순라의식' 등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