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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과 20여년 동행한 ‘펜싱 레전드’ 김정환, 명예로운 은퇴

리우·도쿄 올림픽 사브르 단체전 2연패…올림픽 4개 메달
세계선수권 4금·아시안게임 3금…한국체대 교수로 후학 양성

한국 펜싱의 간판 김정환이 20여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지도자로 제2막을 연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이사장 하형주)은 공단 스포츠단 소속으로 활약해온 김정환이 지난 6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은퇴식을 열고 선수로서의 여정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하형주 이사장과 문원재 한국체육대학교 총장, 김두홍 국민체육진흥공단 펜싱팀 감독, 김준호 화성시청 펜싱팀 코치, 가족·친지 등이 참석했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이사장 하형주)은 공단 스포츠단 소속으로 활약해온 김정환이 지난 6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은퇴식을 열고 선수로서의 여정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이사장 하형주)은 공단 스포츠단 소속으로 활약해온 김정환이 지난 6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은퇴식을 열고 선수로서의 여정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이사장 하형주)은 공단 스포츠단 소속으로 활약해온 김정환이 지난 6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은퇴식을 열고 선수로서의 여정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이사장 하형주)은 공단 스포츠단 소속으로 활약해온 김정환이 지난 6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은퇴식을 열고 선수로서의 여정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김정환은 국제무대에서 한국 펜싱의 위상을 높인 대표적인 사브르 선수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과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잇따라 금메달을 따내며 2연패를 달성했다. 개인전에서도 두 차례 동메달을 획득해 올림픽에서만 4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세계선수권에서는 금메달 4개,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 3개를 따냈다. 오랜 기간 세계 정상급 기량을 유지하며 한국 남자 사브르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김정환은 은퇴식에서 “20여년간 국민체육진흥공단 소속 선수로 활약할 수 있었던 것은 큰 영광”이라며 “그동안 여러모로 도움을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제2의 어펜저스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선수들을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환은 모교인 한국체육대학교 펜싱 지도 교수로 부임해 후학 양성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