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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올해 노벨 화학상, 프랑스 카강·일본 소아이 명예교수 공동 수상

스웨덴 왕립과학원이 7일 스톡홀름에서 2026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로 선정 발표한 프랑스의 알리 카간과 일본 소아이 겐소의 사진이 화면에 비춰지고 있다.스톡홀름(스웨덴)=AP/뉴시스
스웨덴 왕립과학원이 7일 스톡홀름에서 2026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로 선정 발표한 프랑스의 알리 카간과 일본 소아이 겐소의 사진이 화면에 비춰지고 있다.스톡홀름(스웨덴)=AP/뉴시스

 

올해 노벨 화학상의 영예는 유기합성화학 발전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프랑스의 앙리 B. 카강(Henri B. Kagan) 파리쉬드대 명예교수와 일본의 소아이 겐소(Soai Kenso) 도쿄이과대 명예교수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7일(현지시간) 비대칭 유기합성 분야에서 '비선형 효과'와 '비대칭 자기촉매 반응'을 규명한 두 교수의 공로를 인정해 2026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1930년 프랑스 태생인 카강 교수는 콜레주 드 프랑스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비대칭 합성 반응의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데 평생을 바쳐왔다. 1950년 일본 히로시마 출신인 소아이 교수는 도쿄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광학활성 물질이 스스로를 증폭시키는 독보적인 촉매 반응 체계를 정립했다.

 

한편, 이번 화학상 발표에 이어 노벨위원회는 오는 8일 문학상, 9일 평화상, 12일 경제학상 수상자를 차례로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