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라붐 출신 유정이 올겨울 결혼한다.
유정은 8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손편지를 공개하고 “다가오는 올겨울, 결혼합니다. 이젠 평생을 함께하기로 한 좋은 짝꿍을 만나 앞으로를 함께하려 합니다”라고 밝혔다.
유정은 예비 신랑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늘 혼자서도 씩씩하게 잘 살아왔다고 생각했던 저를 딸처럼 아껴주고, 제가 얼마나 사랑받는 사람인지 매일 느끼게 해주는, 함께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든든한 좋은 사람을 만났습니다”라고 소개했다.
결혼 준비는 조용히 진행해왔다. 유정은 “지난 1년 동안 천천히, 차근차근 저희만의 속도로 결혼을 준비해왔고, 이제 여러분께도 기쁜 마음으로 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유정은 “그동안 많은 분들이 ‘이제 좋은 사람 만나서 더 행복했으면 좋겠다’라는 진심 어린 따뜻한 말들이 제 마음속에 오래 남아 있었다”며 “그 응원 덕분에 저도 새로운 삶의 페이지를 용기 내어 시작할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5년 전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 주셨던 것처럼 이번에도 따뜻한 마음으로 저의 새로운 인생을 응원해 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정은 2021년 라붐 활동을 마무리한 뒤에도 꾸준히 방송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당시 7년간의 팀 활동을 마무리하며 팬들에게 손편지를 남겼고, 이후 새로운 삶을 경험하며 자신의 시간을 보내왔다.
2022년부터는 국방TV ‘위문열차’의 고정 MC로 활동하며 군 장병들과 만나왔으며, 라디오 스페셜 DJ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최근에는 TBN 교통방송 ‘TBN 프로젝트’ MC로도 활약하며 진행자로서 팬들과 만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