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8일 국정감사를 통해 지적된 내용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며 “신속히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에 초·중·고 대상 통일교육 교재인 ‘한반도의 오늘과 통일’이 윤석열정부 기간인 2022년부터 3년간 발간되지 않았다는 내용의 기사 링크를 공유하며 “정부는 이걸 왜 지금까지 발견하지 못했을까요”라고 적었다. 해당 보도에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실이 통일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 내용이 담겼다.
이 대통령은 “국정감사의 좋은 예”라며 “제가 국무회의에서 몇 차례 말씀드린 건데, 매일 보면서도 보지 못하는 것들이 있다. 관성이나 타성 같은 것”이라고 적었다. 이어 “박성준 의원님 감사하다. 신속히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6일 주재한 국무회의에서도 국무위원들에게 “국정감사에서 제기되는 사안들도 면밀하게 검토해서 정부의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내용들은 적극적으로 수용해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당시 이 대통령은 “정부는 국회의 합리적인 문제 제기를 감사하는 마음으로 겸허하게 수용할 필요가 있다”며 “그런 문제 제기를 실질적인 제도 개선과 행정 변화로 연결해 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