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는 보건의료인 국가시험 환경 변화에 발맞춰 컴퓨터 기반시험(CBT) 전용 시험실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CBT(Computer Based Test)는 기존의 종이 시험지 대신 컴퓨터 화면을 통해 문제를 확인하고 답안을 입력하는 시험 방식이다. 최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보건의료 직종별 국가시험을 순차적으로 CBT로 전환하며 적용 대상을 확대함에 따라, 대학 측은 선제적인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이번 전용 시험실을 마련했다.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구축된 이 시험실은 총 40석 규모로 조성됐다. 새로 마련된 시험실은 관련 5개 학과를 지원하며 실제 국가시험장과 유사한 환경을 재현하기 위해 응시자용 컴퓨터 40대를 비롯해 전동식 칸막이를 갖춘 책걸상, 감독관용 전자교탁, 빔프로젝터 등 최신 장비를 완비했다.
남성희 총장은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의 CBT 전환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학생들이 실제 시험과 같은 환경을 충분히 경험하도록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용 시험실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실전 대응력과 합격 경쟁력을 높이고, 전문성을 갖춘 보건의료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