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시 화순군은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2026 세계문화유산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를 개최한다.
8일 군에 따르면 도곡면 효산리와 춘양면 대신리 일원에서 펼쳐지는 올해 축제 주제는 ‘꽃길 따라 만나는 천년의 이야기’다. 세계문화유산 화순 고인돌 유적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국화 등 가을꽃이 어우러진 경관을 선보인다.
올해는 화순 고인돌의 정체성을 강화한 고인돌 유니버스(DM·DolMen)가 주요 콘텐츠다. 축제장에 ‘짱돌이 마을’을 중심으로 청동기시대 의상과 놀이, 사냥, 장신구 만들기, 고인돌 작명소 등 다양한 선사시대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해 대형 춘식이와 어피치 에어벌룬, 캐릭터 포토존 등도 조성된다. ‘춘식이 역사로드’를 통해 고인돌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밌게 접할 수 있다.
가을꽃을 활용한 테마 정원도 볼거리다. 도곡 고인돌 잔디광장 일대가 포토정원과 국화정원, 어린이정원, 나비정원 등으로 꾸며진다. 공연 프로그램도 세대별 취향을 고려해 다채롭게 구성된다.
아울러 화순 청소년 문화유산 해설사와 함께하는 고인돌 유적지 탐방을 통해 괴바위·관청바위·핑매바위·감태바위 등 주요 유적을 둘러보며 역사와 가치를 체험할 수 있다. 축제장에선 화순의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이고 농·특산물도 판매한다.
화순문인협회 시화전, 제3회 도곡 농특산물 대축제, 선사시대 생활 재현 공연, 세계유산 고인돌 유적 문화 공연 등 다양한 연계 행사도 열린다.
축제 기간 중 입장료는 17일부터 화순군민을 제외한 일반 관람객 1인당 5000원이지만, 화순에서 사용할 수 있는 화순사랑상품권 5000원으로 전액 환급된다. 군민의 날인 10월16일은 무료 개방한다.
군, 16일부터 열흘간 꽃축제
청동기 체험·테마정원 등 ‘눈길’
청동기 체험·테마정원 등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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