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대학교 글로벌교육원이 외국인 유학생들이 역사·문화 체험을 통해 대학에 대한 소속감을 키우고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통합 행사를 열었다.
8일 강동대에 따르면 7, 8일 1박 2일간 청남대와 상당산성, 청주나무호텔 등에서 '2026년 2학기 외국인 유학생 대학생활 적응지원 통합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유학생과 교직원 등 총 37명이 참여했다.
참가 유학생은 방글라데시, 미얀마, 몽골,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베트남 등 6개국 출신이다. K-뷰티산업예술학과, 전기전자공학과, K-푸드창업학과, 비즈니스한국어과, 글로컬케어복지전공 등 학위과정 학생과 한국어교육과정 학생이 함께했다.
프로그램은 유학생들이 한국의 역사와 지역 문화를 이해하고 대학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익혀 낯선 환경에 안정적으로 적응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적과 전공이 서로 다른 학생들이 함께 활동하며 교류할 기회를 제공해 대학에 대한 소속감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학생들은 청남대와 상당산성을 찾아 문화해설을 들으며 주요 공간을 둘러봤다. 각 장소에 담긴 역사와 의미를 직접 접하며 한국의 역사적 배경과 지역 문화자원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문화체험과 함께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교육도 이뤄졌다. 대학생활 안내와 학사 안내 등을 통해 낯선 교육환경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줄이고 앞으로의 학업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강동대는 이번 행사가 문화체험과 교육을 함께 구성해 유학생들이 한국 문화를 직접 경험하면서 대학생활에 필요한 정보도 익힐 수 있도록 한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학업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고 학교생활에서 서로 의지할 수 있는 관계를 형성하도록 돕는 데도 초점을 맞췄다는 것이다.
강동대 글로벌교육원 관계자는 “외국인 유학생의 학업과 생활에 필요한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문화체험과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해 유학생들이 대학과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