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8일 오후 극초음속 활공비행체(HGV) 최초 시험발사 참관 후 충남 태안 안흥포구를 찾아 지역 상인 등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대통령을 만난 한 여성이 “저희 언니는 계엄이 선포된 12·3 이후 겨울 내내 집회에 나갔다”고 얘기하자 이 대통령은 “감사하다고 전해달라”며 고마움을 표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전했다. 이 대통령은 지역 주민, 상인들과 살림살이 및 경기 상황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상인들은 “경기가 어렵고 낚시객들이 근처 항구의 식당까지는 잘 찾지 않는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낚시채비를 판매하는 한 상인이 지역 민원을 얘기하며 해결을 부탁하자 이 대통령은 상인의 이름과 전화번호를 곁에 있던 참모진에게 남기도록 안내하기도 했다. 갑오징어를 손질해 판매하는 상인 등과도 인사를 나눴다.
이 대통령은 앞서 국내 기술로 연구개발 중인 HGV의 최초 시험발사를 참관하고 HGV의 신속 개발 및 현장 배치를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시험발사 현장에서 발사 성공을 보고받은 뒤 “첨단 무기를 개발하고 실전 배치해 국민들이 아무런 걱정하지 않도록 정부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