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전화식 경북 성주군수 친인척 등이 위장 전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최근 접수된 고발장에는 지난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 군수 친인척 A씨 등 8명이 성주군 대가면에 있는 전 군수 소유 단독주택에 허위로 주소지를 옮긴 의혹이 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고발장을 접수한 경북경찰청은 전 군수를 공직선거법 및 주민등록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앞서 지난 6월 지방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전 군수는 경쟁상대인 국민의힘 후보를 46표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경찰 관계자는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조만간 고발인 조사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