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대표 국제행사 현장에서 대학생들이 외빈 의전부터 통역, 전시·컨퍼런스 운영, 홍보를 맡아 글로벌 실무 경험을 쌓았다.
서울시는 8일 ‘스마트라이프위크(SLW) 2026 대학생 서포터즈’ 수료식을 열고,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활약한 대학생 서포터즈 142명의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스마트라이프위크(SLW) 2026 대학생 서포터즈는 지난 8월 발대식 이후 국제행사 곳곳에서 활동하며 서울과 세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했다. 해외 도시 대표단·연사·바이어 등을 지원하는 리에종(Liaison)을 비롯해 통역, 전시장 및 컨퍼런스 운영, 현장 안내, 온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다. 특히 글로벌 도시 관계자와 기업·전문가를 직접 응대하고 행사 운영 전 과정을 경험하면서 국제행사 실무와 현장 대응 역량을 키웠다.
시는 2024년부터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을 운영해 올해 3기까지 이어오며, 청년들이 국제행사를 직접 경험하고 글로벌 역량을 키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3기 서포터즈 경희대학교, 동국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등 6개 대학에서 146명이 선발돼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 가운데 142명이 전 과정을 마치고 수료했다.
수료식에서는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서포터즈를 시상했다. 서울특별시장 상장은 6명, 서울AI재단 이사장상은 12명 등 총 18명이 수상했으며, 활동을 마친 142명에서 수료증을 전달했다. 우수 서포터즈들은 해외 참가자 지원, 행사 운영, 콘텐츠 제작 등 주요 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돌아봤다.
한편 서울시와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AI재단이 주관한 스마트라이프위크(SLW) 2026은 ‘AI로 그리는 미래도시의 일상’을 주제로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은 “서포터즈들은 통역과 외빈 지원부터 전시·컨퍼런스 운영, 현장 안내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행사를 뒷받침했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보여준 책임감과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영준 시 디지털도시국장은 “국제행사는 청년들이 학교 밖에서 세계를 만나고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할 좋은 기회”라며 “서울시는 앞으로 청년들이 국제적인 현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미래를 준비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