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3’ 출연자로 알려진 윤하정이 어린 시절 체중 때문에 겪었던 경험과 이후 본격적으로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된 계기를 공개했다. 지금과는 사뭇 다른 초등학교 시절 모습을 공개한 그는 당시 또래 남학생들의 무례한 행동과 놀림이 체중 감량을 결심하는 데 영향을 줬다고 털어놨다.
최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윤하정의 어린 시절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윤하정의 어머니는 딸의 예비 남편에게 윤하정이 초등학생이었을 당시 찍은 사진을 보여주며 과거 모습을 소개했다.
사진 속 윤하정은 현재와 비교하면 한층 통통한 모습이었다. 윤하정은 해당 사진을 보며 “뚱뚱했을 때”라고 설명했고, 그의 어머니는 “별명이 타이슨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윤하정은 “이거 보고 결혼 안 한다는 거 아니냐”라고 우려를 표했다.
윤하정의 어머니는 “4~5학년 때가 제일 끝내줬다”라고 말하며 “허리가 32인치일 정도”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윤하정은 어린 시절 몸에 살이 많이 붙었던 당시의 생활을 구체적으로 떠올렸다. “그때 살이 하고 쪄서 귀 주변과 목 부위에 살이 겹쳐 땀이 찼다”, 지금은 가늘고 긴 손가락을 갖고 있지만 당시에는 손가락 사이가 제대로 붙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히 가족들이 자신의 팔목과 발목을 만져본 뒤 뼈 자체가 굵은 이른바 ‘통뼈’라고 생각했다는 일화도 전했다. “통뼈도 이런 통뼈가 없다”라는 말을 들었지만 나중에 체중을 크게 줄이고 나서 확인해 보니 타고난 골격이 굵었던 것이 아니라 살이 단단하게 붙어 있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또래 남학생들의 조롱도 있었다. 그는 당시 남학생들이 자신을 대상으로 외모를 비하하거나 조롱하는 말을 했다고 털어놨다.
심지어 한 무리의 남학생들이 지나가면서 “돼지 도축한다”라고 자신을 놀리고, 실내화를 이용해 머리를 때리고 가는 일까지 있었다고 밝혔다. 어린 나이에 겪기에는 상당히 불쾌하고 상처가 될 만한 경험이었다.
어린 시절 체중과 외모 때문에 또래의 조롱을 경험했던 윤하정은 이후 체중 감량을 계기로 주변의 시선이 크게 달라지는 경험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의 과거 사진과 함께 당시 겪었던 일들이 공개되면서 현재의 모습과는 다른 학창 시절의 이야기가 재조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