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업계가 온·오프라인 할인 행사와 제품 차별화, 체험형 매장 운영 등을 통해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무신사는 오는 19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가을·겨울(FW) 시즌 프로모션인 ‘온 & 오프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무신사 스토어 전 지점과 무신사 엠프티 성수에서 FW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무신사에 따르면 지난 9월 오프라인 매장 방문객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8배로 늘었다. 이에 무신사는 온라인 할인 혜택에 오프라인 전용 추가 할인을 더했다. 애즈온·르시스·더콜디스트모먼트·탄산마그네슘 등 인기 브랜드 상품은 오프라인 구매 시 최대 15% 추가 할인하며, 70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일반 세일에서도 최대 10%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지난 시즌 상품을 최대 83% 할인 판매하고, 오프라인 구매 고객에게 할인 쿠폰과 영수증 행운권 등도 제공한다.
신성통상의 SPA 브랜드 탑텐은 2026년 FW 시즌 플리스 제품군인 ‘플러피플리스’의 패턴과 상품 구성을 확대했다. 올해 관련 제품 물량은 전년 대비 약 2.3배 늘렸으며, 여성 라인에는 플로럴 패턴을 처음 도입했다. 노르딕·체크 패턴도 다양화하고 남성 베스트를 새롭게 추가했다.
탑텐에 따르면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여성 플러피플리스 하이넥 집업은 신규 플로럴 패턴이 전체 8개 컬러 중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공용 제품도 노르딕·체크 등 패턴 상품이 판매량 1~3위를 차지했다.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여성 하이넥 집업의 판매량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약 132%, 175% 증가했다.
스포츠 브랜드 푸마는 브랜드 대표 스니커즈 ‘스피드캣’에 소재 변화를 적용한 ‘스피드캣 크록’을 오는 15일 출시한다. 로제와 함께 선보이는 이번 제품은 스웨이드 소재에 광택감 있는 크로커다일 패턴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블랙·브라운·화이트 등 세 가지 색상으로 구성했다. 기존 스피드캣의 날렵한 실루엣을 유지하면서 소재와 질감에 변화를 줘 디자인 차별화를 꾀했다.
뷰티업계에서는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한 오프라인 공간으로 고객 유입을 확대하고 있다.
라이프스타일 뷰티 브랜드 센녹은 지난 7일 서울 성수동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 ‘센녹 배스 하우스 성수’를 열었다. 오픈 이후 5일간 누적 방문객은 6842명으로 집계됐다. 한글날 연휴가 포함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5131명이 방문했으며, 10일에는 하루 방문객이 2418명에 달했다.
매장은 한국식 목욕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붉은 벽돌과 굴뚝, 하늘색 타일 등으로 꾸몄다. 향과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으며, 사우나 모자와 수면안대 등 매장 한정 상품도 선보였다. 이들 상품 일부는 오픈 직후 일시 품절됐다. 오픈 기념 팝업은 오는 16일까지 진행하며, 17일부터 상시 운영한다.
컴포트 슈즈 브랜드 르무통은 대표 제품 ‘메이트’의 단일 모델 누적 판매량 200만 족 돌파를 기념해 지난 9일 경기도 용인에서 고객 초청 행사 ‘메이트 데이’를 열었다. 행사에는 고객 200명과 임직원이 참여해 산책과 운동회 등을 함께했다. 2021년 8월 출시된 메이트는 올해 9월 누적 판매량 200만 족을 넘어섰다.
아이웨어 브랜드 블루엘리펀트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월드컵공원 파크골프장에서 열리는 ‘2026 제4회 서울국제초청장애인파크골프대회’에 아이웨어를 후원했다. 참가 선수와 대회 관계자를 대상으로 액티브 컬렉션 3종을 지원했다. 올해 1월 장애인 파크골프 선수단을 창단하고 중증 장애인 선수 4명을 직접 고용하는 등 장애인 체육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