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최근 금융사기 수법이 정보통신기술(ICT) 악용과 글로벌 분업을 통해 고도화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우리은행은 12일 ‘금융사기예방 기자간담회’를 열고 특히 주의해야 할 수법으로 ‘피그부처링’과 ‘리커버리 스캠’을 꼽았다.
24년 경찰 경력을 가진 전재홍 우리은행 금융사기예방부총괄수석은 간담회에서 “피그부처링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메신저로 피해자에게 접근해 오랜 시간 신뢰를 쌓은 뒤 투자 등을 권유하는 사기로 투자사기형과 로맨스스캠형이 있다”고 설명했다. ‘리커버리 스캠’은 금융사기 피해자에게 피해금을 되찾아 주겠다며 전문가인 척 접근해 2차로 돈을 갈취하는 수법이다.
우리은행은 이 같은 금융사기에 맞서 생성형 인공지능(AI)과 통신정보를 결합해 대응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우리銀, 사기예방 기자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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