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환 학지사 대표가 제40회 책의 날을 맞아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신인 작가 발굴과 장르문학 개척에 힘쓴 주연선 은행나무출판사 대표와 출판학 연구 발전에 기여한 김기태 세명대 교수는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대한출판문화협회(출협)는 12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40회 책의 날 기념식’을 열고 출판문화 발전에 기여한 출판계 종사자들을 시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 김 대표를 비롯한 출판문화 유공자 29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김 대표는 다양한 출판·교육 관련 기관을 설립·운영하며 7000여 종의 도서를 출간하고, 한국학술출판협회 회장을 지내면서 건전한 출판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주 대표는 신인 작가 발굴과 장르문학의 저변 확대에 힘써왔으며, 김 교수는 출판 인재 양성과 출판학 연구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은 김종수 한울엠플러스 대표와 이지연 이지스퍼블리싱 대표에게 돌아갔다. 남상호 예신북스 대표 등 24명은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국출판공로상 특별공로상은 이두영 메타북스 대표가 수상했다. 이 대표는 출협 사무국장으로 오랫동안 협회 발전과 출판계 성장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태헌 출협 회장은 “책 한 권이 독자에게 전달되기까지 출판계 안팎 수많은 사람의 노력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대한민국 출판과 책문화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뜻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40회를 맞은 책의 날은 책과 출판의 가치와 역할을 되새기고, 변화하는 출판 환경 속에서 출판문화의 지속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한국출판공로상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기획·편집 부문은 이혜영 영진닷컴 부장, 김지선 북극곰 편집주간, 곽은영 이퍼블릭 이사, 디자인 부문은 최혜진 글자와기록사이 대표, 영업·마케팅 부문은 이명천 한림출판사 이사, 제작·경영·관리 부문은 조은미 현암사 제작부장이 수상했다. 출판유공자상 인쇄·제책 부문은 홍순학 성신미디어 부사장과 한정민 효원도서 대표가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