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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인 1000만 시대…반려동물 맞춤형 서비스 확대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처럼 여기는 소비문화가 확산하면서 반려견을 위한 서비스가 다양해지고 있다. 겨울철 보온을 고려한 반려견 의류부터 전용 먹거리와 숙박·웰니스 프로그램까지 관련 상품과 서비스가 세분화되는 모습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BYC는 반려견 의류 브랜드 ‘개리야스’의 2026년 가을·겨울(FW) 신제품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겨울철 보온성과 활동성을 고려하면서 복고풍 디자인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보살조끼, 빨간내복, 김장패딩조끼, 꽈배기스웨터 등 12개 품목, 23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비니와 목도리, 넥워머 등 방한 액세서리도 선보인다. BYC는 12일부터 25일까지 자사몰에서 신제품 사전예약을 진행하며, 예약 구매 고객에게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반려견을 위한 먹거리와 숙박 서비스도 확대되고 있다. 풀무원의 펫푸드 브랜드 풀무원아미오는 반려동물 동반 복합문화공간 소노펫클럽앤리조트와 협업해 '바른 먹거리, 바른 즐거움' 캠페인을 내년 2월까지 진행한다.

 

강원도 홍천군 소노펫을 찾는 고객에게 풀무원아미오 제품으로 구성된 웰컴 키트를 제공하고, 리조트 식음료 매장에서 강아지 전용 음료인 멍푸치노를 주문하면 두부과자를 증정한다. 리조트 내에는 브랜드 포토존도 마련했다.

 

유기견 지원도 캠페인에 포함됐다. 풀무원아미오는 소노펫이 임시 보호 중인 유기견에게 정기적으로 사료를 지원하고, 입양이 확정되면 사료를 선물할 예정이다. 오는 11월에는 풀무원과 소노펫, KU 아임도그너헌혈센터가 함께 헌혈견을 위한 '헌혈 영웅견 힐링스테이'도 개최할 계획이다.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등장하고 있다. 소노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소노펫클럽앤리조트는 반려견과 보호자의 정서적 교감을 위한 웰니스 클래스를 선보였다.

 

싱잉볼의 소리와 울림을 활용한 명상 프로그램으로, 보호자와 반려견이 함께 휴식을 경험하도록 기획됐다. 펫 웰니스 브랜드 펫트리언츠와 협업해 진행하며, 보호자 1명과 반려견 1마리가 한 팀으로 참여하는 방식이다.

 

업계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으로 여기는 문화가 확산하면서 의식주뿐 아니라 여가와 건강관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반려동물을 위한 서비스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관련 서비스의 차별화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