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아파트 건설현장에 세림로보틱스의 AI 자율주행 청소로봇 ‘더스티(DUSTY)’가 도입되면서 건설현장 청소 업무에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됐다.
아파트 건설현장은 공사가 마무리되는 단계에서도 바닥에 쌓인 각종 분진과 시멘트 가루, 공사 잔재물 등으로 인해 지속적인 청소와 환경 관리가 요구된다. 특히 분진 노출과 작업자 이동, 장비 운행 등 다양한 위험 요인이 존재해 청소 인력의 안전 확보가 필요하다.
이번에 도입된 더스티는 이러한 건설현장의 청소 부담을 줄이기 위한 산업용 건식 청소로봇이다. 건설현장 바닥 청소에 투입돼 바닥의 먼지와 비교적 큰 고형 이물질을 자동으로 수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세림로보틱스에 따르면 더스티는 AI 카메라 기반 쓰레기 인식 기술과 이중 디스크 브러시, 35L 대용량 수거함을 탑재해 미세한 바닥 먼지부터 일정 크기의 공사 이물질까지 청소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LiDAR SLAM과 VSLAM을 결합한 자율주행 기술을 통해 주변 공간을 인식하고, 3D 깊이 인식 및 멀티 센서 시스템으로 이동하는 작업자와 장애물을 감지·회피한다. 세림로보틱스는 이를 통해 작업자와 장비가 함께 이동하는 환경에서 자율주행 청소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도입을 통해 반복적인 바닥 청소 작업 일부를 로봇이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산업용 로봇 전문기업 세림로보틱스는 물류센터와 제조공장 등 대형 산업시설에 이어 건설현장까지 청소 자동화 솔루션의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세림로보틱스는 이번 도입을 계기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한 산업용 청소로봇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