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내에서 항공과 철도를 연계한 이동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프랑스는 프랑스 국영철도와 공동 운영하는 ‘항공+기차’ 연계 서비스의 이용량이 올해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에어프랑스는 프랑스 국영철도 보야져와 30년 넘는 협력을 통해 항공과 고속철도를 연계한 ‘트레인+에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기존 프랑스 고속열차인 TGV 이누이(INOUI) 노선에서 운영됐다. 지난해부터 엑상프로방스 TGV, 아비뇽 TGV, 마르세유 생샤를을 오가는 프랑스 저가 고속열차 위고(OUIGO) 열차로 확대 적용됐다. 이번에는 파리 샤를 드골 공항과 연결되는 위고 전체 노선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며 항공과 철도 간 연결성을 한층 강화했다.
‘트레인+에어’ 서비스 이용량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 서비스 이용량은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항공과 철도를 연계한 이동에 대한 여행객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다.
특히 서비스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한 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혜택을 통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용객들은 열차와 항공편을 포함한 전체 여정을 통합 예약할 수 있고, 열차 또는 항공편 지연 및 취소가 발생할 경우 추가 비용 없이 이용 가능한 다음 열차 또는 항공편 좌석을 보장 받을 수 있다. 또 에어프랑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출발 30시간 전부터 온라인 체크인이 가능하다.
뱅상 엣슈베흐 에어프랑스 지속가능성 및 뉴 모빌리티 부사장은 “복합운송은 에어프랑스 전략의 핵심 중 하나”라며 “에어프랑스의 허브 공항인 파리 샤를 드골 공항을 운행하는 모든 위고 열차로 서비스를 확대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출발 시간 선택권을 제공하고 저탄소 이동 수단을 활용해 공항까지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어프랑스는 보다 편리하고 접근성 높은 복합운송 경험을 제공하며 철도와 항공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지속가능한 고객 여정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트레인+에어’ 서비스는 에어프랑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